사진= 대안교실활동모습(대전글꽃중학교)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지원 센터가 주관한 '2020 전국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업중단숙려제 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여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였다고 지난 11일(금)밝혔다.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부 슬로건에 맞춰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전시교육청은 올해에도 학업중단숙려제 부문에서 최우수(대전국제통상고)와 입상(대전갈마초), 대안교실 UCC부문에서 우수(대전글꽃중), 장려(대전대성여중) 입상(대전대문중, 대전구봉중)을 거두었고,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부문에서 두런두런과 가온누리학교가 입상을 수상하여, 전국과학전람회 1위(대통령상)에 이어 학생지도 부문에서도 전국1위(교육부장관상)를 하여 객관적 평가에서 대전교육청이 전국 최고의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한편, 민주시민교육과 권기원 과장은 "대안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업중단예방과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