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스마트단말기 4만3,000대 보급한다 2020-12-22 02:25:22


  [오 상진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 인한 원격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소프트웨어 교육·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 등을 위하여 일선 학교에 스마트단말기 약 4만3,000대를 보급한다고 지난 18일(금) 밝혔다.

 

  보급 기준은 전 학교에 학급당 평균 학생수 기준으로 ▶기본 2학급(학교 보유량 포함)이 운영할 수 있는 수량에 ▶10~19학급 1개 학급분 추가 ▶50학급 이상 학교는 4학급 운영 분을 추가해서 보급할 예정이며, 2021년 2월 학교별 수요 조사를 통하여 8월께 학교 현장에 보급하게 된다. 예산은 올해 4회 추경에서 210억원을 긴급히 편성하여 확보했다. 

   

무선망(AP) 구축이 전 학교의 모든 일반교실에 2021년 2월까지 70%,  6월까지 100% 구축되고 8월에 학생용 스마트단말기가 보급되면, 무선망과 스마트단말기 공동 이용을 통한 다양한 수업 환경이 조성된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원격수업 운영으로 학생과 교원 모두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이 많이 향상되었다.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를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뉴스 /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