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재난취약시기(겨울철, 설 연휴)대비 안전점검 2013-02-01 11:47:47

소방방재청은 2월 4일 제20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참여하는 재난예방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2.4.일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설(10일)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대상으로 재난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점검의 날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1월 28일~2월 8일)’으로 설정,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터미널 등 취약시설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시행한다.

소방방재청은 재난안전네트워크,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민방위대원·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화재·가스·전기사고 위험이 높은 서울시내 광장시장·신촌역 등 5개소에서 안전점검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 날은 단순히 캠페인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 물품구입·식사 등 경제활동도 병행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도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은 기관별·지역별 특성에 맞게 안전점검의 날(2월 4일)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설정,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복합상영관 등 취약시설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 실시 귀성·귀경길 주요도로 및 공공장소(게첨대)·터미널·역사 등 다중밀집장소에재난취약시기(겨울철,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강조기간(1월 28일~2월 8일) 홍보 현수막 대대적 설치 등 설 명절 대비 안전수칙에 대한 중점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캠페인과 병행하여 소방방재청에서는 재난취약시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1월 21일~2월 26일),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대책(1월 15일~2월 8일) 등 재난취약시기(겨울철, 설연휴)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지자체에서도 관할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설명절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e-뉴스레터,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등 각종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하여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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