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년도 국가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지난 24일(목)  밝혔다.

 국가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의 재난 및 안전관리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내용은 향후 5년간 경북교육청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중점추진과제들을 안내하고, 재난관리자원의 통합적 운영과 예방·대비·복구의 각 단계별로 역량을 통합·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재난 예방·대비·복구와 안전문화 활동, 그 밖에 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학교구성원의 안전 확보와 시설 피해를 최소화한다. 

  한편,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예방적 생활안전 전략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성원들을 보호해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중심 재난대응 전략으로 행·재정적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비와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