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성경훈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장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지난 23일(수)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성경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목)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활용 문화조성과 공교육내 체계적인 미디어교육 운영을 위한 것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지역 학교미디어교육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사업 협력 △청소년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에 관한 상호협력 △충북지역 교직원 미디어리터러시 역량강화 등의 분야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지식정보사회에 필요한 허위정보·미디어 역기능 능동 대응 및 지역 간 미디어 교육 인프라 격차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학생 팩트체커 대회, 학생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미디어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디어 역기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