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고 국가직 공무원 3명, 지역 최다 합격 2021-01-05 04:37:19

   사진= 신일여고 공무원선발시험 합격자(왼쪽부터 3학년 학생 권예진, 김미현, 이주연)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교장 이은월) 2020년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3학년 권예진, 김미현, 이주연 등 3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지난 31일(목)  밝혔다.

 

 이번 2020년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었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연 학생이 세무직에, 권예진, 김미현 학생이 일반행정직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2020년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은 일반행정직 109명, 세무직 40명 등 총 244명의 인원을 선발했으며, 내년 교육 후 각 정부 부처로 배치받게 된다.


김미현 학생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라며 “도움을 준 친구들과 선생님께 매우 감사하고 공직에 나가서도 성실히 일하겠다.”라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권예진 학생은 “쉽지 않은 시험이었지만, 끝까지 믿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라는 합격 소감을 밝혔다.


이주연 학생은 “오랜 기간 공부해 온 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저를 믿고 도와준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공무원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는 합격 소감을 밝혔다.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해마다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대전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필기시험에 대비해 2학년 때부터 공무원반을 운영하며 방과 후 수업,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지도를 통해 합격 역량은 물론, 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이은월 교장은 “명실공히 공무원 교육의 산실로서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과 전문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밝혔다.





동아뉴스 / 이 그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