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창의 융합 과학 교실(대전목동초)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목동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1월 6일(수)~7일(목) 2일간 5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창의융합 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월) 밝혔다.
이번 과학교실은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며 학교수업을 보충 심화하는 활동으로 체험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겨울방학 과학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여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체득하도록 구성하였다. 첫째날에는 석고 방향제, 풍선나팔, 3D 입체안경의 원리에 대해 탐구하였다.
이외에도 유전형질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2세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교과와 생활 속에 숨은 과학적 원리에 대해 탐구했다.
둘째 날에는 간이 투석기를 만들어 보면서 지레의 원리, 탄성의 원리, 관성의 법칙에 대해 탐구하였고 기어, 캠, 레버에 대해 알아본 후 박수치는 로봇을 만들어 보았다. 그 외에도 스트링아트를 활용한 드림캐쳐, 기압차를 이용한 간이 진공청소기를 만들어 보았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 속에 과학적 원리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충분히 배정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과학교실을 통해 과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배워서 좋았고, 내가 만든 로봇이 움직일 때 신기했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탐구교실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목동초등학교 김명희 교장은 “이번 겨울방학 창의융합 과학교실은 생활 속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앞으로도 목동 별싹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것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내실있는 과학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과학교육의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