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김재현(좌측) 학장과 대전이문고등학교 김동춘(우측) 교장이 협약후 협약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하는 장면(대전 이문고)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이문고등학교(교장 김동춘)는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김재현)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 융합교육 활성화 정책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하고 1월 15일(금) 10시 30분에 대전과 서울의 비대면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화) 밝혔다.
두 기관장과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협약식에서는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 융합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예비교사의 능력향상과 대전이문고등학교 교육과정 개선의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교원의 인공지능 융합교육 지도 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 고교학점제 연계 에듀테크 역량 향상 정책 및 프로그램 관련 정책 연구와 교육봉사 및 교육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시켜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이문고등학교는 2020년 교육부 에듀테크 선도고교 전국 10개교 선정되어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학교 구성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내 지능형 교육환경 구축, 교수?학습 혁신 및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등을 실현하는 학교 단위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 융합교육 협력 관계 유지와 기타 교육 협력을 위해 실무차원의 협의 창구를 유지하고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사업의 성과와 내용을 체계적으로 홍보하여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대전이문고 김동춘 교장은 “향후 대전이문고 에듀테크 선도고교 운영단(실무책임 방경태 부장)과 성균관대 에듀테크연구소(소장 류은석 교수)를 중심으로 에듀테크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대전이문고의 에듀테크 사업 및 인공지능 융합교육이 빠른 시일 내에 본 궤도로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인공지능과 에듀테크에 기반한 우리의 미래교육이 빠르게 확산하는데 이바지 하겠다.”며 앞으로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