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협의회 회의장면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5일(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19일(화)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실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지원)청 소속 3개 위(Wee)센터의 실장 및 담당장학사가 참석하였으며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한 상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협의회를 통하여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 유관기관 간의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법을 모색하고,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및 방법을 다양화하는 등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심리·학습·진로 등 다양한 이유로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들을 위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건강하게 다시 학교로 복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