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별다모임장면(경상북도교육청)
[오 상진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월 25~26일, 본청 미래교육국, 학교정책국, 행정국 순으로 다모임 및 주요 업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월) 밝혔다.
다모임은 경남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부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다모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국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고, 본청 전 직원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정책 추진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부서장의 주요 업무 발표 시 전 직원은 TV를 시청함과 동시에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질문과 댓글을 단다. 그리고 부서별 일정 인원은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미래교육국은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구축, 학교민주주의 지수 보급 및 적용,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 강화, 학교급식 질 확보, 학교 무선망 구축 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학교정책국은 행복학교(교육지구) 운영 확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행정국은 ‘푸른지구 만들기’ 친환경 사업 추진, 비정규직(기간제)채용 사전 심사제,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교공간혁신을 통한 미래형 학교 모델 구축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올해를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로 정했다. 본청에서 시작한 다모임이 교육지원청 등으로 계속 확대되며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공감을 나누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온라인을 통한 소통방식으로 ‘아이톡톡’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