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동·서부지역 학교운동부 육성학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청렴에 관한 서한문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지침을 전달했다고 2일(화) 밝혔다.
이번 (성)폭력 예방 및 청렴에 관한 메시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스포츠 분야의 4대 비위(금품수수, 폭력, 성폭력, 성적·승부조작)를 예방하고 청렴인식 재고를 통한 청렴도개선 및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교운동부 방역 관리지침 전달에 관한 메시지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를 막고 효과적으로 운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비 및 장비비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생선수들의 건강 관리 및 예방수칙 게시, 방역물품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교육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성)폭력 예방 및 청렴서한문 발송을 통해 운동부에 관계되는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4대 비위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이어갈 것이며, 방역지침 전달을 통해 학교운동부 코로나-19확산 방지에 앞장서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