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0. 유레카프로젝트(괴산증평거점 전문가초청특강)
[김 진환 기자 / 동아뉴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내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교 밖 학습지원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일(화) 밝혔다.
2020년 학습지원 만족도 결과 찾아가는 학습코칭은 97.7%, 수업협력강사지원 96.4%, 학생심리치료는 학생 94.2%, 교사 98.8%, 학부모 92.9%가 만족과 매우만족에 응답했다.
이번 2020년 학습지원 만족도 조사는 2020년 12월 7일부터 12월 24일 동안 학습코칭 및 학습상담, 치료지원을 받은 학생 454명, 선생님 453명, 학부모 404명 등 총 1,311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교사, 학교가 해결하기 어려운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학습적·비학습적 요인에 대한 진단?분석을 통해 학습심리치료 및 찾아가는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전문치료 기관과 연계한 학생지원을 실시하는 학습지원기관이다. 도내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괴산증평, 옥천 등 5개 교육지원청 내 거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보장에 대한 우려가 많다” 며 “올해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습지원을 위해 방학 중 학습코칭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신설하고, 학습동기 향상 및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확대 등 보다 실질적인 현장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