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이 방역준비 등 학교안전 점검 2021-02-23 20:11:07

    사진= 신학기 맞이 방역준비 등 학교안전점검 검토장면(경상남도교육청)


  [오 상진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화) 2021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 등 각종 안전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과 미래교육국은 23일부터 26일까지 담당과장들이 직접 학생이나 교직원 확진자 발생학교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한다. 

  

 점검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 생활방역수칙 준수 실태 ▲방역물품 비축 현황 및 추가 확보 계획 ▲급식 환경 및 식사 시간 중 예방수칙 준수 실태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 의견 및 우수사례 수렴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는 자체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분야는 통학안전, 미세먼지 대응,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인접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급식 위생관리, 공기정화장치 관리, 과학실 안전관리 등 7개 영역이며, 영역별 체크리스트에 따라 이루어진다.

 

   한편,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밀조사, 예산확보 등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현장 점검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감염병이 학교 내로 전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뉴스 /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