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2일(월) 지방교육재정투자 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라 한다.) 민간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화)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교육재정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중복과 과잉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40억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 등에 대해 예산 편성 전에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천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 등 총 50개 사업에 대해 승인했다.
이날 승인한 사업 중 예천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가칭)인덕중학교 신설, 가칭)원동고등학교 신설,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 안동여자고등학교 교사동 증개축 사업은 오는 4월에 있을 중앙투자심사에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임기 동안 우리교육청의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많은 지도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