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형 기자 / 동아뉴스]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민경찬)은 3일(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준비 지원의 요구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일) 공공학습플랫폼인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의 화상수업서비스 및 기능이 고도화 되어 공식 개통되었다. 이에 정보원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및 온·오프라인 연계 혼합수업 운영 능력 향상과 질 높은 원격수업 준비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원격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마련하였다.
이번연수는 3월 4일(목)부터 6월 24일(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원격교육팀 파견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와 랜선으로 찾아가는 실시간 화상 연수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총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학습플랫폼(e학습터 또는 EBS온라인클래스) 활용 원격수업 ▲줌(ZOOM)으로 시작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협업 수업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정보원 관계자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충북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격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