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일(금)「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조례」에 근거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청이 추진하는 학교 밖 청소년 시책 사업에 정보연계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취득 지원, 진로직업 인턴십 프로그램, 전문상담 교육지원 등을 위한 위탁기관을 공모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위탁교육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3개 기관과 민간 위탁기관 4개 기관을 공모하여 선정하였으며, 위탁기관당 2,000만원(총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위탁기관 안내 자료를 제작 배부하여 학생 상담과정에서 학부모와 학생에게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에서 자퇴·퇴학·유예·면제 학생이 발생하면 NEIS정보연계를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대전교육청의 대안교육은 학업중단예방과 학교복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학업 중단 학생에게도 교육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위탁교육 기관을 8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