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4기 도민감사관 위촉장 수여식, 수여식이 끝나고 기념 촬영장면이다(경상남도교육청)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본청 강당에서 제4기 도민감사관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26일(금)밝혔다.
제4기 도민감사관은 법조인, 대학교수, 학교운영위원 등 다양한 경력자들로 구성하였으며,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과정에 참여하며 부패유발 제도 개선, 잘못된 관행의 시정·건의, 공무원 비위행위 제보 등 청렴 및 감사 수행 업무를 지원한다.
제4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1월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 모집 공고를 하였고, 지원자 62명에 대하여 인터넷 공개 검증과 추천위원회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29명을 선정하였다.
지난 제3기 도민감사관은 2019년 63개교, 2020년 55개교의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하여 학교 급식,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등 194건을 지적하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한편, 이민재 감사관은 “제4기 도민감사관은 다양한 경력과 경남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의를 지닌 도민들로서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고 행정감사의 객관성과 신뢰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