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장학을 통한 소통, 교실수업 개선 및 수업전문성 신장 2021-04-05 05:30:46

     사진= 동부교육지원청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 진행장면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지난 2일(금) 15:30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업전문성 신장 지원을 위해 「2021학년도 동부 특수학급 지구별 자율장학 중심·협력학교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3일(토) 밝혔다.

 

   동부 관내 특수학급 지구별 자율장학은 총 8지구의 중심·협력·참여학교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유치원 1지구(18원, 특수학교 4교), 초등학교 5지구(62교), 중학교 2지구(27교)로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지구별자율장학 협의회는 교사공동체 운영 활성화 및 수업전문성 신장 방안을 통한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동부 8지구의 중심·협력학교 담당교사 대상 총 16명이 대면회의에 참석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전원의 참석이 어려워, 지난 4월 1일(목) 오후에는 전교사 대상으로 화상(ZOOM)을 통한 온라인 협의회를 사전에 개최하였다.

 

협의회 내용은 지구별 중심·협력·참여학교 대상의 수업공개 일정 및 공동주제 선정 발표 준비, 기타 현안문제 해결 등을 포함한 연간 운영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였다. 그 외, 지구별 공개수업 참여 및 정보 공유 방법, 운영 결과 보고서, 만족도 조사에 관한 내용, 기타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특히, 2021학년도 지구별 자율장학 운영은 수업공개 발표를 통해 교실수업 개선과 수업나눔 문화를 조성하며, 공동주제 선정을 통한 교사들의 교육공동체 운영을 통해 수업전문성과 자율성을 신장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특수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면을 통한 협의회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번, 귀중한 대면 협의회 시간을 통해 지구별 소속 모든 교사와 대면/비대면 소통으로 수업 역량과 전문성이 신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 정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