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수) 302호 회의실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실무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협의회를 했다고 9일(금)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내 빈발 감염병 및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예방대책, 그에 따른 일선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방역물품 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요 안건으로 채택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실무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교내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의심 증상자 발생 시 호전 상황 등 증상을 관찰하는 일시적 관찰실에 대한 설치비 지원,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예방교육, 방역수칙 당부 문자 발송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안전한 학교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용마스크, 덴탈·비말차단마스크 등 교내 필수 방역물품 비축량 기준을 기존 학생 당 8매에서 10매로 상향 조정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