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양수련원(학교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교육진행장면 이미지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강천배)은 오는 4월 12일(월)부터 7월 16일(금)까지 대전 관내 초·중·고교 44교 7,2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월)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수상안전교육 사업은 학교 현장의 안전교육 실시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다양하고 능동적인 대처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기회 균등을 위해 보건 교사 미 배치학교를 우선 교육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 방송실 및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교육과 소규모 학급 단위의 이론 및 체험활동 방식으로 이뤄지며 ▲생존수영 ▲수상 구조장비 사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강천배 원장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이 불가능한 시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의 다양한 실습과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급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