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54회 과학의 날 기념 행사 2021-04-19 06:08:11

    사진= 지능형과학실 개관에서 박종훈교육감이 중앙위치에서 컷팅을 하고있다(경상남도교육청 과학연구원)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토) 과학교육원에서 제54회 과학의 날 기념 행사 및 지능형 과학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김용진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장, 이정화 경남과학사랑어머니회장, 우수과학교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강 ▲과학의 날 기념식 ▲지능형 과학실 개관식 ▲과학수업 나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김준식 지수중학교 교장이  ‘과학, 인문학의 융합 담론’이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대강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도내 우수과학교사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어 박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지능형 과학실 개관식에서, ‘미래를 이끄는 과학수업 대전환과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방안’이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지능형 과학실은 과학교육원 3층 5개의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과학 탐구실험 및 융합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됐다. 

 

5개의 지능형 과학실에서 사전 희망한 60명의 교사들은 온·오프라인으로 ▲프로젝트를 위한 온라인 & 딜리버리 학습(창의융합실, 도계초 교사 전성수) ▲방구석 실험실 & 미술관에 간 물리쌤(물리융합실, 문산중 교사 천재훈) ▲화학은 관찰과 질문이 시작이다!(물질과학실, 마산동중 교사 강인숙) ▲생명의 이해! 탐구기반 수업으로(생명과학실, 양산고 수석교사 성영애) ▲개별화 수업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구환경 생태 수업(지구과학실, 밀양여고 교사 송경훈)을 내용으로 열띤 수업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과학관과 사진전을 둘러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과학의 날을 축하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 대전환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는 미래교육의 배움터로서 과학을 즐겁게 탐구할 수 있는 공간, 학생의 배움이 신나는 과학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