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동리 미래교육테마파크 방문현장- 좌측 첫 번째, 박교육감(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지난 23일(금) 내년말 완공예정으로 의령읍 서동리에 조성중인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7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오태완 의령군수 부임 축하와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에 대한 양 기관의 협의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박 교육감은 이날 오후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오태완 군수 부임을 축하하고 지금까지 진행된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양 기관장은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현장을 방문하여 차질없는 준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과 전국의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미래교육을 체험하고자 의령으로 올 것이다. 연간 최소 50만 명 이상 방문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숙박, 식당, 편의점, 도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며 오태완 군수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오 군수는 “의령 발전에 미래교육테마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의령을 방문하는 분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최대한 지원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미래교육테마파크가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박 교육감은“의령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배움과 미래를 이어주는 미래교육테마파크가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미래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미래교육·미래학교·미래교실을 내용으로 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2019년 경남교육청과 의령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설립을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착공하여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