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미래과학자 양성에 박차 2021-04-27 01:25:37

     사진=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기초과학 지도교사, 전공심화 지도교사, 지도교수를 대상으로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제17회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연구계획서 발표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연구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월) 밝혔다.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현장 체험 과학연구를 통한 과학적 탐구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고, 지역의 과학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문적인 연구 기회 제공으로 미래과학자로서의 품성과 자질 함양을 목표로 운영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며 연구하는 자율탐구프로젝트 영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사 중심의 기초과학탐구 영역과 지도교수 중심의 전공심화탐구 영역을 운영한다.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은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과 학교 현장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에 시작해 17년째 운영되고 있는 특색 사업으로 1,146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32팀이 응모해 우수 계획서를 제출한 24팀을 선정해 팀당 300∼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난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기초과학 지도교사, 전공심화 지도교사, 지도교수를 대상으로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제17회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연구계획서 발표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융합교육을 즐겁게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수행하여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과학자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