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학부모 행복한 학교 공동체 실현 2021-05-03 18:23:29

      사진= 사제동행 동아리운영장면 이미지(경상북도교육청)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교권 존중 문화 조성과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사제동행 캠프·동아리를 운영한다고 3일(월)밝혔다. 

  

  사제동행 캠프·동아리 프로그램은 스승 존경 풍토 조성으로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관계 개선으로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난 4월 7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20개 팀이 공모했으며, 창의성 및 구체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40팀(캠프 12팀, 동아리 28팀)을 선정했다. 총 7000만 원을 지원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제동행캠프는 해당 학교 교사 1명의 지도자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7~30명의 대원으로 구성한다. 궁궐 및 종묘답사, 트레킹, 리더십 강화, 감정 코칭, 미술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제동행 동아리는 해당 학교 교사 1명의 지도자와 해당학교 학생 7~10명의 동아리원으로 구성해 지역 봉사활동, 체험활동, 작물재배, 지역기관 방문 공연, 작품전시회, 독서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사제동행 캠프·동아리 운영을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구성원 간에 배려와 소통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