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정기간담회로 기관 간 추진 동력 확보 2021-05-18 01:32:24

    사진= 정책추진단 정기간담회 진행장면(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7일(월)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시행하였다.

 

  고교학점제는 포용과 성장의 고교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교육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제도로,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단장인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과 본청 각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41명은 이번 상반기 정기간담회에서 기관별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고교 체제 개편 및 고등학교 전반의 제도 변화에 수반되는 기관별 추진해야할 사항을 미리 진단하고 보완점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제도를 통해 지방 분권 시대에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교육을 강화하여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초지능화 시대의 급격한 사회 변화,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여 올해 교육지원청으로 위임된 고교 사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무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1월에는 하반기 간담회 겸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교육신문 한 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