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재난안전모 활용 어린이 안전교육 2021-05-18 01:31:46

    사진= 재난안전모 활용 어린이 안전교육장면(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모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경남교육청이 선정한 도내 7개 지역 초등학교 32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에서 안전교육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하여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며,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할 어린이용 재난안전모 4,000개를 전달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안전교육을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중 하나인 재난안전교육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안전헌장 만들기 ▲재난안전 대피지도 만들기 ▲재난안전모 착용 방법 배우기 ▲재난상황 대피 훈련 등이다.

 

 한편,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면서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재난에 대처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혀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며, 교육공동체와 도민들의 안전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