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밀성고1_2학년 수업사진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1일(금) 도내 22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생활 연계 탐구·실험활동으로 미래를 이끄는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20일 밀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 학교로 찾아가는 화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한 22개 고등학교, 총 3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11월 중 「뽀글뽀글~ 발포비타민 속 숨겨진 과학!」이란 탐구주제로 학교당 15명 내외 소규모로 방과후에 진행된다.
찾아가는 화학교실은 경남중등화학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며이론보다는 실험·실습 중심으로 학생들의 과학과 핵심역량을 키우며, 실생활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하기 힘든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탐구·실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탐구과정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활 속 과학 현상들에 관심을 가지며 진로 선택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도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교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를 이끄는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