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노래하다! 식물 가꾸기로 하나되는 우리 가족 2021-05-25 00:59:46

    사진= 원예체험 실시장면(동부교육지원청 제공)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위(Wee) 센터는 5월 22일(토) ‘2021학년도 희망메아리 문화체험 꽃향기 가득 원예체험’을 실시했다. 


  대전 동부 위(Wee) 센터 이용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강사와 함께 가족 원예체험 테라리움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메아리 가족문화체험은 문화적 소외 계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활동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문화적 교감을 향상함으로써 상담 종결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 동부 위(Wee) 센터에서는 추후 관리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격월로 다양한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희망메아리 체험활동으로는 최근 이슈화되는 유해 먼지 제거 등 청정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테라리움은 스타디아 모스, 틸란드시아 등의 식물들을 가꾸는 활동으로, 자연 및 가족 생활환경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가족 간 협동 작업을 통해 정서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간 유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희망메아리 ‘꽃향기가득 원예체험’은 협동 작업 통해 가족 생활환경을 되돌아보고 가꾸는 기회가 되어 추후관리 학생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개인 적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 정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