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5일 치러진 지방공무원 필기임용시험 진행장면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5일(토) 실시한 2021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지원한 1,619명 가운데 1,121명이 응시하여 69.24%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고 7일(월)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율은 작년 응시율 54.3%보다 14.9% 상승한 수치로, 응시율을 반영한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교육행정 14.2:1, ▲교육행정(장애인) 5:1, ▲교육행정(저소득층) 11:1, ▲전산: 5:1, ▲식품위생 8:1, ▲시설(건축) 4.6:1, ▲경력경쟁-공업(일반전기) 8:1 ▲경력경쟁-시설(일반토목) 9:1, ▲경력경쟁-시설관리(일반) 2.6:1, ▲경력경쟁-시설관리(국가유공자) 1:1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비하여 시험실시 전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해외 출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시험장별 방역관리전담팀을 운영하여 시험장 주변 방역 관리와 수험생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또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시험 응시를 위해 특별시험장을 운영하였다.
대전교육청 김선용 행정국장은 “수험생 안전을 위해 개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검사, 거리두기 등을 통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코로나19와 관련한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향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수험생 발열 및 호흡기 환자 등 의심 증상에 대비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시험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일(금)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