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화) 웅비관에서 ‘돌아오고 찾아가는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작은 학교 가꾸기’연수회를 개최했다.
‘작은 학교 가꾸기’사업은 소규모학교의 새로운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008년 경북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시작해 2019년부터는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확대했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돌아오고 찾아가는 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작은 학교 가꾸기 및 농어촌 특색프로그램 사업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은 학교 가꾸기 및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사업 안내,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제 및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 안내, 포항 양포초등학교와 상주 은척초등학교의 작은 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2020년 교육부 공모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로 선정된 김천 개령서부초등학교 동영상 시청 순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 교육과정의 특성화 및 다양화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을 제고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은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야 하므로 교장 선생님과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