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전학생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장소: 해남 우슬체육공원 백체육관)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동·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6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제50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중등)’에 출전한 대전문정중, 대전탄방중(이상 서부), 대전매봉중(동부) 학생선수들이 도합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고 28일(월) 밝혔다.
대전문정중(교장 오두환) 허세은, 유다현, 정서영, 김연희 선수로 구성된 여중 에뻬팀이 전국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결승에서 경기 발안중학교를 45:33으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중 에뻬 개인전에서도 유다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또한, 대전탄방중(교장 황현태)은 전국 107명의 선수가 참가한 남중 예뻬 개인전에서 송제헌 선수가 결승에서 경기 발안중학교 남호현 선수를 상대로 손에 땀을 쥐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명승부를 보여주었다.
이밖에도 대전매봉중(교장 이정진)은 홍윤우, 손예성, 유주찬, 김하겸 선수로 구성된 남중 사브르팀이 전국 14개팀 중 은메달을 차지하여, 대전지역은 도합 ▲금메달 2개(여중 에뻬 단체, 남중 에뻬 개인), ▲은메달 1개(남중 사브르 단체), ▲동메달 1개(여중 예뻬 개인)을 획득하여 명실공히 펜싱 강자임을 입증하였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종목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한 우리 대전지역 학생선수들과 코치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