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와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 호남지역 창단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미래 과학을 꿈꾸는’ 2013 ECO & STEAM 겨울과학캠프가 2월 1일에서 3일까지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와 모악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이용하여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의 생활화를 이해하는 STEAM교육과 환경(ECO)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로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과학행사는 기존의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탐구?실험 중심으로 진행되며 정립된 지식과 개념, 이론을 배우던 기존 과학교육을 넘어 지식을 왜 배우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이해하고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 되는지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 호남지역 창단위원회 대학생들이 SCI+ART(과학과 예술의 융합형 컨텐츠 공연), Edu-Showcase(실험 강연극), 인터렉티브 과학강연 등 초중고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선보이며,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와 전북생태교육센터 ‘숲 터’에서 23개의 환경과 과학에 관련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합니다. 이 외에도 환경과 과학을 주제로 한 조별 미션수행프로그램, 과학교실, 창의성 경진대회 등이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주고,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 주며 나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과학강국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