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열린감사제도! 2021-07-12 16:37:56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 및 감사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중심 열린감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월)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실시된 열린감사제도는 감사 대상 기관만 신청받는 사전의견청취제도를 포괄하여 희망하는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장중심 열린감사제도」는 현장에서 종합감사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하는 과정 중 규정이나 지침을 해석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는 제도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소속 공·사립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3월부터 실시하였다. 

 

현장중심 열린감사제도는 업무 추진 중 애로사항이나 어려운 부분을 현장에서 먼저 선별하여 교육청으로 컨설팅을 신청하면, 관련 내용을 검토 한 후 이메일이나 유선 또는 방문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자율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절차를 거친다. 

 

2021년 상반기 현장중심 열린감사제도를 참여한 기관은 총 11기관(공·사립유치원 7원, 초등학교 4교)으로 교무·학사분야 감사 지적 건수도 참여하지 않은 기관(13건)보다 현저히 낮음(1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참여한 기관에서는“명확하지 않아 혼돈되었던 사항들을 꼼꼼히 정리해주고, 안내해주어 스스로 점검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권태형 행정지원국장은“현장중심 열린감사제도가 활성화되어현장과 소통하여 현장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 감사행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