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사박물관은 12월 1일 오후 3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역사박물
관 개관기념 전통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월 26일 개관한 기념으로 역사박물관을 시민에
게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펼쳐지
며, 전통무용 및 국악연주, 국악가요, 퓨전국악 등 프로그램으로 다채
롭게 진행된다.
전통무용에는 시 무형문화재 제21호의 입춤보유자인 최윤희, 국악연
주에는 대금산조 이용무, 가야금병창 고애니?이지은 씨, 퓨전국악에는
조성환, 소프라노 박민정, 색소폰 박상하 씨 등이 출연한다.
또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이루는 국악가수 정다은 씨가 국악가요
‘인연’을 열창한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역사박물관(☎270-8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 환 대전역사박물관장은“이번 음악회는 송년을 맞아 처음 여는 전
통 나눔 음악회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전통과 현대
음악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남영 기자 < yamyam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