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교육감이 창원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사운영과 방역준수를 점검하고 있다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학기 등교수업에 따른 일선 학교의 방역과 학사 운영 준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8월 19일(목) 창원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교육청은 8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 4주간을 2학기 개학 대비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개학 전·후 학교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학교 내 철저한 방역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 관계자 및 교육지원청 방역 담당자 등이 집중방역기간 학교 현장의 방역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여 보완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 실태 ▲방역인력 배치 및 방역물품 비축 현황 ▲상황발생 시 대응 계획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 의견 수렴 등이다.
한편, 이날 학교를 찾은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고 특히, 델타변이 확산에 따라 학부모 및 학생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학교의 철저한 방역 활동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하고, “2학기에도 방역당국을 비롯해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