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학생들이 교내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장소: 음성고등학교)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음성고등학교(교장 최시선)는 24일(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교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내 음악 동아리를 중심으로 음악·음향·무대 설치·사회자 등 다양한 진로 희망 분야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준비하고 기획한 노래·연주·랩·춤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퀴즈·개인기·최고의 연주팀 선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호응을 높였다.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년별 공연을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민성희(1학년) 학생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학창 시절의 즐거움과 행복의 이벤트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시선 교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낭만의 정취를 느끼며 생활 속 심미적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