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가 지도‘토요 문화예술학교’만족도 93.6%로 높아 2013-02-04 11:19:59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사회적 기업과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하여 실시한 방과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평가 반성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 반성회는 토요 문화예술교육 참여 학교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방과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 중학교 18교를 대상으로 115일부터 1222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2시간에 걸쳐 예술 강사가 희망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멘토링제로 운영되었다.

 

평가 반성회에 참석한 담당 교사들은 교육청에서 강사계약, 성범죄조회, 강사비 지급 등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업무 부담을 최소화한 점과 풍물, 국악, 연극, 가야금, 난타, 모둠북, 뮤지컬 등 학교에서 희망한 영역의 문화예술 강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점을 성공 요인으로 지적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전봉식 과장은 토요 문화예술교육이 학생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된 만큼, 학교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참여 학교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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