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설 명절 전·후하여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검소한 명절을 보내고, 정권교체기에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이나 각종 선물수수, 공사·물품 계약과 관련한 사례비 수수, 접대·향응, 호화사치, 도박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행위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허위 또는 부당한 초과근무수당 수령, 출장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 등 공직자의 복무자세 확립 실태 및 학년도말 학교회계 집행 현황, 해빙기 학교시설 안전관리 실태, 보안관리 상태 등을 점검해 비위가 발견되는 공무원은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무원의 기강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우리교육청에서는 도내 모든 공직자들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연중 감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