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원자율정화위원회 개최 2021-11-01 02:24:29

     사진= 자율정화위원회 회의장면(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공)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28일(목) 서부교육지원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학원 및 교습소의 준법 운영을 유도하고, 건전한 사교육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학원자율정화위원회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위원들의 자율적, 자발적인 학원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학원의 위법, 부조리행위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위촉 위원들은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11인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원 내 확진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방역점검에 중점을 두었으며, 코로나19 관련으로 학원 및 교습소 집중점검에 따른 현장 의견 전달 및 수강생 안전관리 강화 협조, 핵심방역수칙 준수 등 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에서 자주 벌어지는 운영상 실수 등 각종 현안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향후의 자율정화위원회 활동에 관한 논의에서는 현재 정부에서 준비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대비하여 정부의 지침에 따라 자율정화활동 역시 활동 양상을 유기적으로 조정하여 상황에 맞는 정화 활동을 하여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는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송규혜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학원장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이 이뤄지는 만큼 우리 교육지원청과의 상호협력적 관계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학원 운영자 간의 더욱 건실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도모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이 정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