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함께 배움" 교육프로그램 진행장면(장소: 대전특수교육원)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조동열)은 10월 6일(수)부터 12월 8일(수)까지 10회에 걸쳐 긍정적행동지원 개별지원 학생의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원에서 학부모 코칭 「함께 배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월) 밝혔다.
학부모 코칭 「함께 배움」은 장애학생의 긍정적인 행동 증가 및 가족의 행동중재능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심리행동치료사와 함께 ▲행동중재방법 학습 ▲사례를 통한 행동중재방법 시연 활동 ▲자녀 양육 정보 공유 등 학부모의 양육 피로도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코칭에 참여하고 있는 산흥초등학교 유○○ 학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고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이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지도 방법에 방향이 생겨서 좋다. 남은 회기까지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특수교육원 원장 조동열은 “학부모 코칭이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가정에서의 부모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