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사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12월 한 달간 안전한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운동부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의 달’을 운영한다고 26일(금)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 학교체육 업무담당자들이 훈련 현장을 방문하여 ▲운동부 노후시설과 장비 현황 ▲감염병 예방 방역지침 준수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학습권보장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시 여부 ▲운동부지도자 복무규정 준수 등 학교운동부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일상회복으로 인한 방역수칙 완화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실내운동시설의 마스크 착용, 환기, 자가진단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장비와 시설을 사용하는 양궁, 펜싱, 카누 종목 등은 현장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잠재된 위험요인 파악과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또한 적극 행정을 위하여 연중 학교운동부 안전관련 자문 희망교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안전 취약 분야의 중점관리와 학교 현장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조치가 필요한 업무지원은 학교,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지원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개선해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