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38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열고 있는 장면(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4일(수) 제38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열고 신규 지원자 28명에 대해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목) 밝혔다.
난치병 지원 대상자가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일 경우 지급 범위를 확대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결정일로부터 발병 당해연도까지 지원하던 것을 지원결정일로부터 1년간 소급 지급하는 것으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지침 개선안을 승인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01년부터 21년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366명에게 총 112억 원을 지원해 128명이 완치됐으며 현재 213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