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공유·발전방안 모색 2021-12-13 00:12:43

     사진= 행복학교운영성과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장소: 마산지혜의바다 도서관)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월 10일(금) 마산지혜의바다 도서관에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의 바탕 위에 자발적 참여와 협력적 실천’이라는 주제로 2021년 행복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로 2015년에 시작하여 현재 100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행복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연구 결과와 행복학교 평가 결과를 통해 행복학교 운영 성과를 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상국립대 정용욱 교수의 미래형 혁신학교 교육과정 연구 보고와 제석초 이정아 교사의 행복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연구 보고를 통해 행복학교의 지역 특성을 담은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교원대 권동택 교수의 행복학교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 보고와 창원한들초 신종규 교장의 행복학교 성과 발표를 통해 행복학교 구성원들의 학교만족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행복학교가 민주성, 미래성, 공공성, 지역성의 4대 철학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와 미래 교육을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행복학교가 먼저 고민하고 실천한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사례들을 인근 학교와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 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