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그룹별 상호 장학으로 교육활동 나눔 기회 가져 2021-12-13 00:12:54

       사진= 설동호교육감이 고등학교 장학활동평가 워크숍에서 격려사를 진행하고 있다(장소: 대전KT인재개발원)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일(금)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장학활동 평가단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별 상호 장학을 통해 학교 간 교육활동 정보를 공유하면서 2021학년도 교육 성과를 살펴보고, 2022년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63교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학교 교육활동의 주요 영역인 교실수업, 기초학력, 학생평가, 고교 역량, 인문독서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청 업무담당자와 함께 학교별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직접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적인 교육활동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022년 중등 장학 추진 방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내하고, 일상회복을 통한 학사 운영 정상화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의 협력적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 정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