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리스타 자격증 전달식(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조동열)은 9월 29일(수)부터 12월 13일(월)까지 「2021학년도 바리스타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등학교 특수학급 12명 학생 전원이 「카페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그중 1명은 바리스타 일자리에 취업했다고 20일(월) 밝혔다.
바리스타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매주 수·목요일 2시간씩 10일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리스타에 대한 기초 지식,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등 기술적인 평가 요소와 서비스 기술, 위생 및 안전교육 등 바리스타 취업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 내용으로 운영하였다.
바리스타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관심도가 높은 직종인만큼 27명의 많은 학생이 지원하여, 소근육, 협응 능력 등 직무평가와 면접으로 구성된 선발과정을 거쳐 12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참여하였고, 이 중 1명은 바리스타 관련 일자리에 지원하여 합격하였다.
한편,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바리스타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에 조금 더 다가가 자기 주도적인 진로설계 및 능력을 습득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