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규·저경력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장소: 구미 금호산호텔)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일(월)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1년 신규·저경력 영양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신규 영양교사의 급식 운영에 대한 전문성 함양 및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소통·통합 역량을 강화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석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한 자, 14일 미 경과자는 사전 PCR검사를 받고 결과를 통보받은 자에 한해 참석하도록 했다.
영양교사에게 필요한 학생건강증진 위한 식단작성 사례를 시작으로 ▲학교급식우수교 사례발표(물야초, 안덕초, 감포초) ▲영양·식생활 교육 및 우수동아리 사례 발표(청도 동산초, 예천중학교, 채식교사동아리, e-영양교사동아리)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교교육(메타버스)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신규 영양교사는 “온라인으로만 연수를 받아오다 대면을 통해 지식과 이론을 적용하고 동기들과 서로 소통하며 힘들고 부족한 점 등을 함께 토론할 수 있어 너무나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요즘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신규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강사님들을 모시고 대면연수를 실시했는데 신규교사들에게 유익한 연수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