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I학습지원센터 구축설명회(장소: 해운중학교 체육관)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최형두 국회의원(마산합포)과 공동으로 23일(목) 해운중학교에서 AI학습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지역교육현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상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신청사업의 일환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AI학습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이해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과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설명회에는 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하여 최형두 국회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90분 동안 진행되었다. 최형두 국회의원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학교장의 AI학습지원센터 구축 개요 설명, AI학습지원센터 구축에 대한 학부모?교직원의 의견수렴, 향후 구축계획 설명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AI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함께 기존 학습과정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인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도입하기 위해 AI에 기반을 둔 맞춤형 학습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중화 교장은 AI학습지원센터의 구축개요와 활용방안을 안내하였고, 학부모?교직원의 의견수렴 시간에는 AI학습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으며, 특히 AI학습지원센터 구축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지역교육현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AI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AI학습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2022년 상반기 마산신월초등학교와 해운중학교 2개교에 착공하여 같은 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AI학습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선제적 에듀테크 도입과 수업혁신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빅데이터-AI영역의 미래교육환경 구축의 모델 개발과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