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원어민강사 활용 ‘행복한 영어학교’ 권역별 확대 운영 2022-01-03 15:19:34

    사진= 지난 18일(토) 영남대학교 행복한 영어학교 2학기 프로그램 수료식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교 원어민강사 활용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31일(금) 밝혔다.

   

   대학교 원어민 활용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영어 사업이다. 

 

 그동안 경주대학교에서 포항, 경주, 영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학기 중 프로그램과 방학 캠프로 나누어 총 4회씩 운영을 했다.

 

 2021년 2학기부터는 증가하는 학부모 및 학생들의 수요를 받아들이기 위해 영남대학교를 추가 운영교로 선정해 경산, 영천, 청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2022학년도에는 구미, 김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할 수 있는 대학교를 1개교 추가 선정해 총 3개의 대학교에서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로써 2022학년도에는 경북 동부권역(경주, 포항, 영천)과 남부권역(경산, 청도, 영천)을 넘어 서부권역(구미, 김천)까지 망라해‘행복한 영어학교’사업을 운영한다.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매 신청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 수가 정원을 초과하고, 학부모들로부터 사교육비 경감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그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학년도에도 프로그램 확대 운영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의사소통능력을 길러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최원아 교육복지과장는 “앞으로 미래를 책임질 우리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며“국제적 소양을 기르고 세계시민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다지는 영어 프로그램 마련 및 내실 있는 운영에 앞으로도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