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소외와 사각지대 없는 종합계획 2022-01-24 18:30:10

    사진= 2022년 교육복지종합계획 정기회 진행장면(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2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20일(목) 개최했다고 21일(금)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시행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와 지난해 12월 추진한 2021년 교육복지사업 평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 추진하게 될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종합계획의 심의를 위한 정기회였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교육복지종합계획에 따라 6개 영역 77개 사업에 7,33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을 포함한 6개 신규 사업이 추가되어 전년 대비 1,103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수학여행과 수련활동비 지원 사업, 학기 중 급식비 지원 사업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교육복지사업은 △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유치원 누리과정 운영 △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교육기회 보장 사업 △ 무상급식 지원 사업 △ 농산어촌 및 도시 등 저소득층 학생 지원 사업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 다자녀·다문화·북한이탈 학생 지원 사업 △ 학교 부적응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 사업 △방과후학교 및 돌봄 지원 확대를 위한 사업 △ 교육여건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업 △ 교육과정이나 학력 향상을 위한 사업 등 총 77개의 세부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원격수업 지원과 최신 에듀테크 활용 기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은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송기동 부교육감은 “교육복지사업은 계층 간·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교육 소외 및 취약 계층의 교육적 성취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며 “모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