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학급 운영 2022-02-07 14:26:36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동·서부 관내 특수학급 설치 유치원 18개원에 2022학년도 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학급 21학급을 운영한다고 7일(월) 밝혔다.

 

  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학급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전일제 교육-돌봄 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장애학생의 전인적 발달 도모 및 장애학생 가정의 가계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 특수학급 소속 특수교육대상자로 3명 이상의 유아가 신청할 경우 특수교육방과후전담사 또는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원 등 전담인력을 통해 정규교육과정 포함 1일 8시간 이상 운영한다.


방과후학급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적성, 흥미를 고려하여 다양하게 구성하며, 학생의 장애정도, 능력, 개인차를 고려한 자기 주도적 활동 및 수준별 개별화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 모두 2021학년도 대비 방과후학급 수요가 증가하여, 동부 관내(대덕구, 동구, 중구)는 여울누리유치원 등 7개원 7학급(5학급 증설), 서부 관내(유성구, 서구)는 대전어울림유치원 등 11개원 14학급을 운영(3학급 증설)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학급 운영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소질·적성 계발과 더불어 보호자의 사회활동 참여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방과후학급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 정민 기자 /dlrmfla6637@naver.com